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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암 고백 후 꺼낸 진심”…동상이몽2 박성광 부부, 뭉클한 회복 일상→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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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암 고백 후 꺼낸 진심”…동상이몽2 박성광 부부, 뭉클한 회복 일상→시선 집중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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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미소와 단단한 눈빛 사이, 이솔이와 박성광의 하루가 조용한 감동을 전했다. 다정한 서늘함과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이들의 일상은 함께 견뎌온 상처와 희망을 세밀하게 담아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솔이는 최근 자기 소셜미디어에서 한관종 치료를 결심한 소감과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곧바로 필라테스를 이어가는 일상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피부관리보다는 치료를 먼저 택한 현실,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는 주치의의 말, 그리고 매일을 소박하게 살아가는 태도까지 모두 담아냈다. 한관종은 주로 동양인 여성에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작은 구진이 생기지만 통증 등이 거의 없어 많은 이들이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이솔이는 이마저도 소홀히 넘기지 않고 팬들과 모두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심을 전했다.  

“암 투병 끝 진심 전했다”…이솔이·박성광, ‘동상이몽2’ 속 굳은 의지→시선 모았다
“암 투병 끝 진심 전했다”…이솔이·박성광, ‘동상이몽2’ 속 굳은 의지→시선 모았다

지난달 이솔이는 암을 극복한 과거도 공개했다. 아이를 품을 수 없다는 현실에 가족과 시부모에게 느끼는 미안함, 암의 악성 진단을 받았던 두려움, 그리고 3년 전 수술과 항암 치료를 견뎌낸 뒤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는 근황까지 털어놨다.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임신 계획을 위해 회사를 떠난 직후 암 판정을 받았고, 그 아픔을 조용히 품었지만 이제는 회복된 일상을 알리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 속 꾸준한 운동과 작은 건강 습관을 전하는 이솔이의 메시지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박성광이 보여준 다정한 배려와 신혼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교감과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는 TV 속 장면을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이솔이와 박성광 부부가 보여줄 소박하지만 찬란한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주목된다. 이들의 꾸밈없는 용기와 서로를 아끼는 사랑이 또 어떤 감동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이어진다. 이솔이와 박성광 부부의 이야기는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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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동상이몽2#박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