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서울 야경을 품었다”…‘야외녹음실’서 3400만 심장 흔든 역대급 라이브→도시 밤 기적의 무대
서울 중심에서 열린 아이들의 특별한 야외 라이브가 도심을 감싸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다섯 멤버가 한 공간에 모여, 매혹적인 컬러의 음색과 폭발하는 감정 에너지를 자유롭게 펼쳐 보였다. 야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진 그들의 목소리는 별빛보다 강렬했고, 그 밤을 함께한 팬들 역시 긴 여운에 젖었다.
아이들은 1theK의 ‘야외녹음실’에서 미니 8집 타이틀곡 ‘굿 싱(Good Thing)’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처음 맞는 계절의 축제처럼 현장을 물들였다. 각 멤버의 개성적 보컬은 흔들림 없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스타일링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화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한껏 강조했다. 1m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감각적인 앵글과 현장감은 그 자리에 있던 것만 같은 몰입을 선사했다.

‘굿 싱’은 소연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레트로 악기와 8비트 리듬, 중독적인 훅이 특징이다. 라이브에서 멤버들은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함께 탄탄한 호흡을 드러내며 ‘K-팝 라이브 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무대 곳곳에서는 자유로운 목소리와 패기, 그리고 아이들만의 밝은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팬들은 믿고 듣는 아이들의 실력과 무대 매너에 찬사와 감동을 쏟아냈고, 새로운 사운드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이번 무대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이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앨범의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깊다. 변화에 대한 자신감, 새로운 음악적 시도, 그리고 일곱 해를 넘어선 원숙함까지 모두 ‘굿 싱’이라는 한 무대에 녹아들었다. 라이브를 지켜본 왕성현 PD는 “서울의 야경과 아이들의 에너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며, “생생한 현장 사운드로 야외 녹음실만의 매력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1theK ‘야외녹음실’은 전 세계 3400만 팬들에게 한밤의 생생한 음악 체험을 제공하며, K-팝 라이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아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채로 도시에 온기를 불어넣었고, 서로의 목소리가 이루는 하모니로 일상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는 멜론 TV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여전히 깊이 있게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