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성델타테크 7%대 급등”…PER 고평가에도 거래대금 130억 돌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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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의 주가가 10월 21일 장중 7% 넘게 상승하며 58,2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종가(54,100원) 대비 4,100원(7.58%) 오른 가격에 매매 중이다.
이날 시가는 58,100원, 고가는 60,900원, 저가는 57,600원으로, 현재가가 57,600원에서 60,900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 거래량은 221,790주, 거래대금은 131억 8,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신성델타테크의 시가총액은 1조 6,023억 원에 달해 코스닥 시장에서 46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44.54배로, 동일 업종 평균(14.28배)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4.07%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24% 상승하는 가운데, 신성델타테크는 7.58%로 해당 업종 내 주요 종목 가운데 두드러지는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고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 단기 기대심리가 유입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PER이 지나치게 높아 중장기 투자에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단기 수급과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당분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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