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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에 활기 불어넣은 스타 마켓 투어”…봉화 전통시장에 지역경제 훈풍
사회

“은어축제에 활기 불어넣은 스타 마켓 투어”…봉화 전통시장에 지역경제 훈풍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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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8월 2일과 3일 봉화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타 마켓 투어, 트로트 콘서트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봉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는 많은 방문객과 프로그램이 집중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일 진행된 스타 마켓 투어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혜연과 남승민이 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상인들과 상품을 소개하고 팬,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의 온기를 높였다. 강혜연은 “지역 상인들과 함께해 뜻깊었다”고 말했고, 남승민은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는 후문이다.

출처: 봉화군
출처: 봉화군

같은 날 저녁에는 강혜연, 남승민, 이수연, 유지우가 참여한 트로트 콘서트가 개최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이들의 무대에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공동체적 분위기를 공유했다.

 

3일 저녁 8시, 특설무대에서 폐막식이 개최되며 9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날 헬로티비 ‘헬로콘서트 – 좋은날’ 공개 녹화와 더불어 양지은, 신승태, 류지광, 소유미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몄고, 봉화군 전통 불꽃 퍼포먼스인 낙화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마련되었던 이번 축제에 대해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방문객, 상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봉화은어축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남기며, 주민들과의 교류 확장을 통한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자체와 지역 상인들은 향후에도 축제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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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강혜연#트로트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