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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의 대령숙수 각성”…폭군의 셰프, 미식 판타지→특급 신메뉴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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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의 대령숙수 각성”…폭군의 셰프, 미식 판타지→특급 신메뉴 흔들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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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색채와 깊은 맛의 세계 앞으로 캐릭터는 걸음을 내디뎠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임윤아는 요리대회 우승을 거머쥔 헤드셰프 연지영으로 분해, 과거로 타임슬립해 궁중 수라간 대령숙수로 다시 태어났다. 익숙한 미소 뒤에 감춰진 뜨거운 열정, 그리고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요리의 향연이 무르익으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끓어올랐다.

 

연지영이 선보이는 음식들은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라는 신선한 설정 위에, 한식과 양식을 교차하는 독창적 레시피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한 연지영의 분투가 드라마를 한층 역동적으로 끌고 간다.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녀의 단 한 번뿐인 도전은 매회 새로운 미식의 향연을 펼치며 전통 궁중 음식부터 스테이크, 비빔밥에 이르기까지 반복되는 신메뉴들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입맛 돋운 판타지”…임윤아, ‘폭군의 셰프’ 속 대령숙수 변신→특급 신메뉴 기대 / tvN
“입맛 돋운 판타지”…임윤아, ‘폭군의 셰프’ 속 대령숙수 변신→특급 신메뉴 기대 / tvN

무엇보다 ‘폭군의 셰프’의 테이블을 빛내는 요리는 각 분야 최정상 전문가의 자문과 노하우가 집결되며, 한 끼의 만남조차 쉽게 지나치지 않는다. 오랜 전통을 지닌 호텔 신종철 셰프가 메뉴 전체를 개발하고, 이정민 대표가 전통 궁중요리 자문을 맡아 시대의 결을 살렸다. 오세득 셰프와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은 퓨전 콘셉트에 혁신적 색채를 더해 ‘폭군의 셰프’만의 미감이 극대화됐다. 이에 따라 음식마다 현대와 전통, 세대를 잇는 연결 고리가 품격 있게 녹아들었다.

 

이 같은 미식 판타지에 시청자의 기대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확장됐다. 연지영의 비빔밥, 스테이크 등 극에 녹아든 신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 ‘폭군의 다이닝’이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린다. 오세득 셰프가 직접 소개하는 메뉴는 ‘캐치테이블’ 앱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겐 드라마에서 구현된 다양한 레시피의 실제 경험이 선사될 예정이다. 음식과 드라마가 맞닿는 공간에서 느끼는 감각의 충돌은 미식가와 시청자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폭군의 셰프’는 한 장면마다 셰프 군단의 세밀한 전략, 전통이 빚어낸 아름다움, 그리고 임윤아의 생동하는 연기력이 집약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현대적 감각과 고전적 품격이 어우러지는 수라상이 매회 펼쳐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통해 안방 시청자를 새로운 미식의 판타지로 이끌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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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연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