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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김소현과 감동 재회”…요코하마 팬미팅 현장 눈물→글로벌 투어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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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김소현과 감동 재회”…요코하마 팬미팅 현장 눈물→글로벌 투어 기대감 폭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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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펼친 글로벌 팬미팅 투어 시작은 마치 봄날 벚꽃의 무한한 설렘처럼 따뜻하고 벅찼다. 현지의 뜨거운 환호에 휩싸인 박보검은 능숙한 일본어로 담담히 입을 열며 첫 만남의 벅참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무대 위 박보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보이' 명장면을 회상했고, 이 순간 김소현과 이상이가 깜짝 등장하면서 객석의 감탄이 이어졌다. 오랜 시간 쌓아온 동료애와 진솔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낭만적으로 오갔으며, 박보검은 두 배우의 동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미팅 곳곳에서는 소중한 만남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팬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일상과 근황을 함께 나누는 시간 속에, 박보검은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기운을 전했다.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박보검은 일본에서 발표한 'Bloomin''과 'Dear My friend'는 물론, 'On My Way', '여행을 떠나요',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 '별 보러 가자' 등 미공개 곡까지 진심을 담아 라이브 무대로 선사했다. 팬들은 이 순간마다 마음이 물결치듯 일렁였고, 다시 한번 팬과 배우 사이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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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무대를 위해 다시 등장한 박보검은 'Kagayaku Mirai'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6년 만에 일본 팬분들과 다시 만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한 사랑과 마음 덕분에 예쁜 별을 담은 여행이었습니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고,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마음을 답했다. 이 모든 감동을 품은 박보검의 글로벌 팬미팅 투어는 앞으로 서울과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세계 각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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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김소현#굿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