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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성경 운명 로맨스 진화”…착한 사나이 해변 입맞춤→감정 폭풍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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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성경 운명 로맨스 진화”…착한 사나이 해변 입맞춤→감정 폭풍 궁금증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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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미소는 먼 길을 돌아 작은 해변에서 다시 마주한 인연의 깊이를 보여줬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박석철 역의 이동욱과 강미영 역의 이성경은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두고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지는 담백한 순간을 그려냈다. 바닷가를 천천히 걸으며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던 이들이 서로의 곁에서 작은 위로와 용기를 찾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여운을 안겼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선 이동욱이 조용히 이성경을 바라보며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달라진 감정을 전했다. 평화로운 숲길을 나란히 걸을 때에도 두 사람의 절제된 눈맞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손길에는 단단한 신뢰가 스며 있었다. 무엇보다 밤하늘 아래에서 나눈 로맨틱한 입맞춤은 ‘착한 사나이’의 서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남기며, 두 인물이 견뎌온 시간과 감정이 응축된 결정적인 포인트로 기억됐다. 이는 화면 너머의 시청자에게도 오랜 여운과 설렘을 남겼다.

“여운 남긴 재회”…이동욱·이성경, ‘착한 사나이’ 바닷가 입맞춤→운명 로맨스 심쿵 / JTBC
“여운 남긴 재회”…이동욱·이성경, ‘착한 사나이’ 바닷가 입맞춤→운명 로맨스 심쿵 / JTBC

이동욱이 연기한 박석철과 이성경의 강미영은 각자의 상처를 품고 있으면서도 서로의 곡선을 감싸 안으며 현실의 고단함을 이겨내는 동반자 관계로 자리했다. 함께 셀카를 남기고, 나무 그늘 아래에 서서 서로를 바라볼 때마다 두 인물의 애틋한 분위기는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동시에 제작진 역시 과거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정서적 유대를 강조하며, 남은 회차에서 펼쳐질 운명과 로맨스의 향방에 시선이 쏠린다고 귀띔했다.

 

‘착한 사나이’ 9회와 10회는 15일 금요일 밤 9시 1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며, 해변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감정선이 앞으로 어떻게 확장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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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성경#착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