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28만6,000원 보합”…PER 43.84배, 업종 평균 상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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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10월 1일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28만6,00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28만6,0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28만8,0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28만9,000원, 저가는 28만5,500원으로 가격 변동폭은 3,500원에 그쳤다. 거래량은 7,037주, 거래대금은 20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은 이 시점 기준 4조3,76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06위에 자리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3.8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9.40배를 상회했다. 업종 등락률은 1.31%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1,530만2,459주 중 410만3,889주를 보유해 외인 소진율은 26.82%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1.22%로 나타났다.

출처: LG생활건강
출처: LG생활건강

투자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PER이 동종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점과 외국인 소진율 등 주요 지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장품·소비재 업황 회복 기대감과 함께 증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실적 개선 여부, 외국인 수급 변화, 경기 흐름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LG생활건강의 사업 전략 및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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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