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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죽음을 각오한 무대”…송가인·양지은 압도 눈빛→지원자 폭주 예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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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응원의 목소리와 함께 초심자의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미스트롯4’가 돌아왔다. 무수한 트롯 꿈나무의 희망을 품은 TV CHOSUN ‘미스트롯4’는 한자 ‘죽을 사(死)’를 선명히 내건 로고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시즌 역대 주인공들이 직접 꺼내는 고백과 회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시즌1 진인 송가인은 무대의 무게에 불안한 시선을 보였고, 양지은 역시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라는 말로 오디션의 두려움과 압박감을 털어놨다. 이어 시즌3 정서주는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걱정도 많다”며 긴장 어린 진솔함을 드러냈다. 점점 두꺼워진 서사 위 무수한 지원자들이 무대로 향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라”는 문구와 “독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절박한 선언이 더해지자 금세 생존을 향한 진검승부의 현장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탄탄한 팬덤과 공개 경쟁의 역사를 지닌 미스트롯4는 참가자 모집 2주 만에 이미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원조 트롯 오디션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열의로 가득 찬 참가자들이 벌써부터 몰리고 있다”고 밝혔고, 공식 접수는 트롯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양식 작성과 함께 5분 이내의 자기소개, 그리고 직접 노래한 영상을 첨부해야 한다.
무한한 가능성과 역대급 경쟁이 예고된 ‘미스트롯4’는 올 하반기 TV CHOSUN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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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송가인#양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