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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유공자 헌신 기린다”…최장혁 부위원장, 복지 현장 방문→사회적 책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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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유공자 헌신 기린다”…최장혁 부위원장, 복지 현장 방문→사회적 책무 조명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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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직접 실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원을 방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감사의 뜻을 깊이 전했다. 이로써 데이터 시대 국가 운영체계의 근간을 이루는 ‘공공의 책임’이란 가치가 복지 현장 속 구체적 행보로 이어진 사례로 해석된다.

 

수원 보훈원은 1963년 개원 이래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양로 보호를 제공해왔다. 현재 102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오성규 애국지사 역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성규 선생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서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2023년 국내로 귀국해 수원 보훈원의 일원이 된 그의 존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회적 책무의 상징이라 할 만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유공자 헌신 기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유공자 헌신 기린다

기업 및 공공기관은 최근 데이터 기반 사회보장 확대와 맞물려, 개인정보·복지·보훈정책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책무를 요구받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역시 복지정책의 현장감 있는 실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데이터 시대의 윤리적 기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적 예우와 돌봄이 더욱 정교한 정책 시스템으로 구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정체성과 IT·바이오 기반 복지 혁신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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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최장혁#수원보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