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49,850원 상승 출발”…코스닥 시총 1조2,199억 원 유지

2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엘앤씨바이오 주가가 49,85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 시가총액 1조2,199억 원으로 59위에 올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49,850원에 개장해 장중 50,100원의 고가와 49,050원의 저가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직전 종가(49,400원)보다 450원(0.91%) 높은 49,850원이다. 변동폭은 1,050원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량은 3만7,314주, 거래대금은 18억5,000만 원이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주식 소진율은 5.78%로 나타났다. PER(주가수익비율)은 9.20배로, 동일 업종 평균 67.69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흐름이 이어졌다. 배당수익률은 0.10%다. 전체 코스닥 바이오 섹터 등락률은 0.67% 상승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PER 수준이나 외국인 보유 추이 등을 근거로 추가 상승 여력을 주시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편 투자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시즌과 하반기 코스닥 지수 방향성에 따라 엘앤씨바이오의 변동성 또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주식시장은 향후 글로벌 바이오 업종의 움직임과 코스닥 투자심리 변화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