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윤호, 검은빛 각오 속 떨리는 눈빛”…에이티즈, 여름밤 감성→무대 뒤 심박수 급등
한유빈 기자
입력
여름밤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대기실, 에이티즈 윤호는 검은빛 옷자락 아래에서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품었다. 블랙 새틴 셔츠와 반짝이는 비즈 장식, 그리고 메시 장갑과 굵은 팔찌는 무대의 강렬함을 예고하며 윤호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단단하게 고정된 마이크와 정돈된 머리카락, 그리고 무대 뒤에서 긴장감이 흐르는 그의 표정에는 곧 다가올 순간을 향한 깊은 각오가 섞여 있었다.
조명이 슬며시 번지는 어두운 공간, 윤호의 눈빛은 무대 전의 설렘과 진지함을 동시에 머금었다. 암전된 배경과 금속 구조물은 대기실 특유의 차분함과 긴장감을 더했고, 팬들에게 “준비완료”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전해졌다. 잠시나마 스치는 이 한마디엔 무대를 앞둔 윤호의 다짐과 기대, 그리고 변치 않는 열정이 숨결처럼 배어 있었다.

이에 팬들은 “오랜만에 무대 앞 윤호라 반갑다”, “시크한 블랙 패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준비된 모습에 설렌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에이티즈 윤호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등에 업고 다시금 계절을 가르는 무대 위로 나아갈 예정이다.
윤호가 선보일 새로운 퍼포먼스는 여름밤의 묘한 감정선을 더 깊숙이 흔들며 팬들에게 또 다른 여운을 남기고 있다. 무거운 공기마저 밝게 바꿀 그의 변화와 다음 이야기에 시선이 쏠린다.
한유빈 기자
밴드
URL복사
#윤호#에이티즈#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