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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 새로운 멤버 라인업→변화 속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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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 새로운 멤버 라인업→변화 속 긴장감 고조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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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더 스토리’가 티저 포스터를 통해 첫 공개일을 내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덧 일곱 번째 해를 맞는 ‘대탈출’ 시리즈는 이번 시즌에서 드디어 리부트라는 큰 변화를 예고했다. 조용히 이어지던 익숙한 멤버 조합이 달라지자, 정든 구성원들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얼굴들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대탈출’의 시즌1부터 시즌4까지는 정종연 PD의 치밀한 연출과 함께 세밀하게 짜인 좀비, 귀신, SSA, 타임머신 등 연결된 세계관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한 번 시청을 시작하면 빠질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던 이 시리즈는 기존 예능과는 또 다른 판타지를 선사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탈출: 더 스토리’는 다르다. 오랜 시간 변함없던 멤버 라인업이 용기 내어 한 번 흔들린다.

'대탈출: 더 스토리'
'대탈출: 더 스토리'

기존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의 탄탄한 중심에, 새롭게 백현, 여진구, 고경표가 나란히 합류한다. 반면 김종민, 신동, 피오는 이번 시즌에 함께하지 않는다. 낯선 조합 속에 펼쳐질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이들이 선보일 케미가 벌써부터 예능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새로운 퍼즐 조각이 맞물리듯,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어떻게 예측불가한 탈출 상황에서 드러날지 기대를 모은다.

 

‘대탈출’의 변화는 비단 멤버뿐만 이 아니다. 연출을 비롯한 제작의 핵심 변화와 함께, 장대한 시네마틱 세계관을 어떻게 계승하며 확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부트 이후, 또 한 번 레전드 에피소드가 탄생할 수 있을지 방송가와 시청자 모두 숨죽여 지켜보는 분위기가 완연하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7월 23일, 국내 최대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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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더스토리#백현#강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