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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베네치아 감탄 폭발”…톡파원 25시, 이집트 신비와 물의 도시 설렘→여운에 잠기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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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는 여행자들의 웃음과 감탄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톡파원 25시'는 이찬원의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시청자들을 대륙 너머의 풍경으로 초대했다. 상상조차 낯선 고대의 신비와 유리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물의 도시를 만나는 순간, 감정의 파도는 일렁이고 마음은 여행의 설렘에 젖기 시작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곽민수 소장과 야스민이 이집트의 의미와 역사를 단단히 짚었다. 출장 톡파원 알파고가 직접 찾은 카이로에서는 피라미드 앞에서 식사를 즐기며 오랜 시간과 함께한 문명의 숨결을 이어받았다. 신비한 조명과 향기가 감도는 시장의 풍경은 관능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베트남 꽝빈성, 퐁냐 동굴의 압도적 자연미 앞에서는 시간이라는 작은 단위조차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암흑과 물이 빚어낸 웅장한 동굴의 풍광은 모험에 대한 동경을 한껏 일깨웠다.

장면이 바뀌자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졌다. 120여 개의 섬 위에 부서지는 빛, 유리와 물이 교차하는 풍경, 그 자체가 한 편의 시가 됐다. MC 이찬원은 베네치아의 풍경에 “와, 대박”이라며 이전과는 다른 깊은 감탄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의 활력 넘치는 고향 자랑은 스튜디오에 유쾌함을 더했다.
'톡파원 25시'가 전하는 세 나라, 세 개의 시간과 공간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시청자 마음 깊은 곳에 새로운 장면을 남겼다. 세계 각지의 진짜 이야기를 오감으로 그려내는 방송은 오는 6월 2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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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베네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