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뜨거운 쇳물 향연”…신곡 ‘더티 워크’ 심장까지 요동→여름 판도 흔든다
불에 달궈진 쇳물이 지나는 새벽, 에스파(aespa)의 강렬한 컴백 예고가 음악 팬들의 잠든 감각을 깨웠다.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의 로고가 불타오르는 장면이 공개되자, 글로벌 팬들은 기대에 찬 환호로 새로운 시작을 맞았다. 불길과 쇳물의 이미지처럼 뜨거운 에너지는 무심히 흘러가지 않고, 곧 여름의 판도까지 삼킬 듯 기세를 더했다.
이번 싱글 ‘더티 워크’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영어 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털 트랙까지 총 세 곡이 수록돼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파의 선명한 개성과 폭발적인 팀 에너지가 신보 곳곳에 녹아들며, 피지컬 음반 발매 소식까지 더해져 팬들의 소장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새벽 0시에 공개된 공식 클립은 녹아내린 쇳물이 역동적으로 흐르는 비주얼로, ‘더티 워크’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단숨에 각인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로고 완성컷은 단단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상징적으로 담아내, 에스파만의 특유 서사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에스파는 최근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국내외 음악 차트와 글로벌 시상식을 휩쓴 뒤, 선공개곡 ‘슈퍼노바’, 메인 타이틀 ‘아마겟돈’, 그리고 EDM 테크노 ‘위플래시’로 3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독보적인 톱 걸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대중음악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 메시지를 외치던 이들의 세 번째 샷, ‘더티 워크’는 새롭고 더욱 강렬한 역동미로 전 세계 리스너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홈페이지는 ‘더티 워크’ 콘셉트에 맞춘 디자인으로 글로벌 팬들의 방문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신곡 공개 전부터 에스파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여름의 열기조차 뒤집을 쇳물과 같은 에스파의 신보 ‘더티 워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단단한 메시지와 초강렬 사운드가 음악계에 어떤 파장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