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포 대곶면 일대 시간당 50mm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피해 각별히 주의 요청

8월 13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긴급 주의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저지대 침수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Heavy rain(강한 비)” 상황이라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저지대나 하천변 거주자는 사전에 대피로를 확인하고, 계곡 및 하천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추가로, 기상청은 “자세한 국민행동요령은 공식 홈페이지(cbs02.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집중호우 관련 행동요령에는 외출 자제, 차량 이동 시 감속, 만약의 경우 신속 대피, 어린이나 고령자 보호가 포함된다.

관계 당국은 “집중호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으니, 추가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면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전했다.

현재 김포 대곶면 인근 거주민들은 침수 위험에 대비해 사전 대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기상청과 김포시 등은 각종 안전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추가 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들의 신속한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