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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진짜 얼굴 드러난 순간”…훈련 붕대 속 고요한 아름다움→시선 멈춘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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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진짜 얼굴 드러난 순간”…훈련 붕대 속 고요한 아름다움→시선 멈춘 내면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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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입의 공기처럼 담담하게 다가오는 박주현의 모습이 많은 이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배우 박주현이 직접 전한 이번 사진은 실내 체육관 한가운데에서, 굳은 결의와 내면의 집중을 한 화면에 담아내며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민소매 운동복 사이로 드러난 다부진 어깨와, 손등과 손목을 감싼 흰 붕대가 무언의 시간을 고스란히 전한다. 카메라는 박주현의 꾸밈 없는 얼굴과 피부 위로 번지는 땀, 그리고 날카롭고 고요한 눈빛을 포착했다. 그녀의 깊은 여운과 묵직한 표정 안에는 그간 숨겨왔던 진솔한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었다.

 

운동 장비와 트레이너의 실루엣이 벽 너머 스쳐 지나가듯, 촬영된 사진 속 박주현은 화려한 스타일이나 밝은 무드를 내려놓고, 오롯이 ‘자기 자신’ 그 자체에 집중했다. 굳은 시선과 단단히 각 잡힌 턱 끝, 그리고 손가락 마디에 감긴 붕대 하나하나까지, 마치 시작과 끝이 교차하는 중요한 순간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그동안 보여줬던 밝은 미소나 세련된 화장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운동에 몰두한 체취와 땀방울, 그리고 진정성만이 조용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굳은 시선에 숨은 여운”…박주현, 훈련의 땀방울→진솔한 아름다움 / 배우 박주현 인스타그램
“굳은 시선에 숨은 여운”…박주현, 훈련의 땀방울→진솔한 아름다움 / 배우 박주현 인스타그램

무심하게 흘러내린 머리카락 사이로 나타난 그녀의 얼굴은 한없이 담담했다. “박주현의 강인함이 더 빛난다”, “노력의 흔적이 아름답다”는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처럼, 꾸민 미소보다 더 울림이 짙은 박주현의 표현은 한 발 더 깊이 ‘배우 박주현’의 내면을 비춘다. 떨림도 허세도 없던 그 순간, 소리 없이 다가온 여운은 더 오래 머물렀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박주현은 세련된 조명이나 화려한 설정 없이, 운동에 땀을 흘리고 붕대를 붙인 날것의 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전과는 달라진 내추럴한 분위기는 오히려 낯설지 않은 휴식처럼 다가왔고, 성숙한 에너지와 진심 어린 마음이 따스하게 사진에 스며들었다. 팬들 역시 ‘진짜 박주현’을 보았다는 반가움, 그리고 긴 여운을 담아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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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인스타그램#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