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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 아들 품에 안고 눈물”…조선의 사랑꾼, 이경실도 삼킨 울림→입대 전 마지막 미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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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손자 이훈에게 “아빠한테 뽀뽀해 줘”라며 다가가 애틋함을 더했다. 손보승은 담담히 “괜찮아, 놀러 갔다 올게. 아빠...”라고 말하며 어린 이훈을 다독였다. 가족을 바라보며 김국진은 "저게 가지 말라는 이야기거든..."이라고 조용히 속내를 전했고, 입대 현장은 순간 차분한 정적에 잠겼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이훈은 말없이 고개를 숙였고, 입소장엔 뭉클한 침묵만이 흐르는 듯했다.
손보승과 이훈, 그리고 이경실의 이별은 짧지만 짙었고, 가족의 사랑과 울림이 응원과 함께 흐르는 장면들은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손보승의 군입대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8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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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조선의사랑꾼#이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