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완전체 포스터 폭발”…상윤·수아 투입→제연 로맨스 삼각격류
따사로운 햇살처럼 설렘을 머금은 순간, 새롭게 입성한 상윤과 수아가 ‘하트페어링’의 흐름을 단번에 뒤흔들었다. 퍼즐의 마지막을 완성한 10인의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각 인연의 감정선은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상윤은 입성 직후 제연과의 2차 계약 연애에 돌입하며 예측을 벗어난 전개를 불러왔다. 영화 같은 아이스링크장 데이트에서 보여준 다정함은 지민과 제연의 기존 페어링을 위협했고, 세 사람의 미묘한 기류가 서서히 고조됐다. 반면 수아는 창환의 2차 계약 연애 상대이자 또 다른 메기로서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합류했다. 단아한 첫인상과 달리 솔직하고 당찼던 첫 데이트는 창환의 마음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수아의 등장은 숨죽였던 마음에 화려한 변화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2차 계약 연애가 시작되고 제연·지민·상윤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제연은 상윤과 함께한 캠핑장에서 한껏 물오른 감정을 주고받으며 미묘한 설렘의 길목에 서 있었고, 이어 데이트를 마친 뒤 서울 페어링하우스에서 지민이 제연을 자신의 방으로 조심스레 이끌며 몇 번의 대화 끝에 방어전을 펼치는 장면도 펼쳐졌다. 제연이 이 거센 감정의 파도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창환은 수아와의 데이트로 오랜 기다림 끝에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점점 활기를 찾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했다. 찬형과 채은 역시 한층 더 현실적인 연인 무드를 풍기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상에 녹아들었다. 섬세하게 얽힌 어른들의 진짜 연애 레이스는 다음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완성된 10인의 케미와 얽힌 러브라인은 ‘하트페어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사를 선사한다. 다가오는 회차에서는 각자의 진심이 서서히 드러나며, 이 변화가 어떤 사랑의 결말을 향해 흐를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하트페어링’은 채널A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