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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복수의 미소에 담긴 쾌유”…말라리아 투병 끝 퇴원→새로운 일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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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복수의 미소에 담긴 쾌유”…말라리아 투병 끝 퇴원→새로운 일상 예고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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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웃음 너머에 여운이 깃든 배우 김대호가 오랜 병상 생활을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말라리아로 인한 고열과 불안함을 딛고 김대호는 지난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치료 마치고 퇴원 완료”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때 혈소판과 신장까지 영향을 받은 투병 사실은 보는 이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웠고, 그는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긍정 긍정 마음으로 잘 회복하겠다”며 여운을 남겼다.

 

세찬 병마 속에 놓였던 순간을 거쳐 김대호는 이제 새로운 다짐과 함께 돌아왔다. “이제 복수를 시작해볼까”라며 특유의 재치를 담은 말로 위트 있게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고, “에프킬라 홈매트 구입 완료”라며 고통을 준 모기에 대한 복수 의지도 덧붙였다. 돌이켜보면 그가 보낸 일주일은 40도가 넘는 열기와 싸우는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곁을 지켜준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김대호 인스타그램
김대호 인스타그램

갑작스러운 말라리아 감염 소식이 전해졌을 때, 김대호는 “건강이 최고다. 말라리아 너무 아픈 병이다”라고 솔직하게 고통을 토로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던 중, 그는 결국 쾌유를 알리며 다시 희망을 이야기했다. 데뷔작 뮤지컬 ‘킹키부츠’를 비롯해 드라마 ‘크래시’, 그리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번지점프를 하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등의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김대호의 새로운 시작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대호의 건강한 일상 복귀에 팬들은 깊은 안도와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그가 보여줄 다음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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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말라리아#크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