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OF LIFE, 라이브의 온기”…컬투쇼서 쏟아진 벨의 성장담→여름밤 물들인 무대
뜨거운 오후의 스튜디오, 조명이 흘러내리는 무대 위로 KISS OF LIFE의 발걸음이 빛났다. 매 순간 깊어지는 눈빛과 살아있는 멜로디가 숨결처럼 번졌다. KISS OF LIFE가 전달한 감정은 노래의 울림을 넘어 공연 그 자체에 새로운 온기를 더했다.
KISS OF LIFE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벨은 이날, 선배 가수 김완선과의 동반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버지 심신이 활동할 때 두 분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종종 봤다.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정말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벨은 김완선을 향한 존경과 동시에, 자신의 성장 과정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놓으며 출연진과 청취자 모두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해 여름 ‘Sticky’로 데뷔 첫 1위를 기록했던 KISS OF LIFE는 이날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간절한 염원이 결국 이뤄진 순간 모두가 함께 울컥했다. 회사 직원들이 축하해준 기억은 오랫동안 잊을 수 없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당일 방송에서는 ‘Sticky’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도 펼쳐져, 현장의 열기와 설렘을 더욱 높였다.
최근 신곡 ‘Lips Hips Kiss’로 찾아온 KISS OF LIFE는 변함없는 진심과,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R&B 힙합 장르로 돌아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모습, 좋아하는 색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름밤의 촉촉하면서도 시원한 이미지를 담았다”며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이 신곡은 서로를 향한 강렬한 감정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더욱 성숙한 그룹의 현재를 증명했다.
컬투쇼를 통해 전달된 KISS OF LIFE의 실력은 단순한 음원 재생을 넘어,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기와 깊은 몰입을 선사했다. 신곡 ‘Lips Hips Kiss’와 ‘Sticky’가 각기 다른 분위기 안에서 울려 퍼지며 성장의 서사가 한층 뚜렷해졌다. KISS OF LIFE는 퍼포먼스와 노래, 진심 어린 멘트로 머무르는 음악 이상의 감동을 남겼다.
무대가 끝나고서도 이들의 에너지는 오랫동안 여운을 남겼다. 반짝이는 땀과 깊은 울림은 회자되는 순간마다 다시 피어난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선사된 KISS OF LIFE만의 여름밤, 그리고 ‘Lips Hips Kiss’에 담긴 감정의 선율은 앞으로의 무대를 또 한 번 기대하게 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청취자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음악과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