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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상장”…발행주식수 5,117만 주로 증가
경제

“비투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상장”…발행주식수 5,117만 주로 증가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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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307870)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36만7,197주를 추가 발행하며, 전체 상장주식수가 5,117만3,031주로 확대된다. 12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신주의 상장일은 2025년 8월 18일로 확정됐다. 신주의 1주당 액면가는 100원, 발행가는 1,634원으로 공시됐다.

 

비투엔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사업확장에 대비한 자본 확충 목적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기타 특이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신주 상장을 앞두고 기존 대비 늘어난 유통주식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공시속보] 비투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 추가상장→발행주식수 증가
[공시속보] 비투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 추가상장→발행주식수 증가

시장 관계자들은 “상장주식수 증가가 중장기적으로 주가와 유통 물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신규 상장 주식의 유통시점과 거래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신주에 대한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시됐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주식이 8월 18일 추가 상장되는 만큼, 시장의 수급 및 주가 변동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비투엔이 유상증자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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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유상증자#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