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엔진 3.45% 급등”…장중 43,500원대 거래, 업종 평균 웃돌아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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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주가가 9월 30일 오전 장중 한때 지난 종가 대비 3.45% 오르며 43,5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종가인 42,050원에서 1,450원 오른 43,500원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한화엔진의 시가 역시 42,05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저가는 41,500원, 고가는 43,500원이었다. 이날 현재가는 고점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주가 변동폭은 2,000원으로 집계됐고, 거래량은 329,247주, 거래대금은 140억 9,3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3조 6,237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117위를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9.9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5.13배를 웃돌았다. 업종 평균 등락률이 1.43%였던 반면 한화엔진은 3.45%로 업종을 크게 상회하는 주가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보유 비중도 눈에 띈다. 전체 상장주식수 83,447,142주 가운데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수는 14,542,564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7.43%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한화엔진 주가가 업종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만큼 향후 실적 모멘텀이나 투자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기업 실적 발표와 대외 금융시장 환경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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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