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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트레일러 속 각성”…‘Girls Will Be Girls’ 완전체 컴백→심장 뛰는 여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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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트레일러 속 각성”…‘Girls Will Be Girls’ 완전체 컴백→심장 뛰는 여름 예고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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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빛과 트레일러 영상의 숨 가쁜 질주 속에서 ITZY는 다시 한번 뜨거운 존재감을 내비쳤다. 류진의 고요한 눈빛과 멤버들의 결연한 표정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는 강렬한 암시가 화면을 넘어 팬들의 감정선을 깊게 흔들었다. 단단한 의지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각오가 영상미와 감성으로 오롯이 녹아든 순간이었다.

 

ITZY는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2025년 첫 완전체 활동을 알렸다. 5월 26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섯 트랙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의 시동을 걸었다.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를 시작으로 ‘Kiss & Tell’, ‘Locked N Loaded’, ‘Promise’, ‘Walk’까지 다이내믹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곡들이 앨범에 수록된다. 데뷔 이래 ITZY만의 솔직한 메시지와 퍼포먼스가 이번 신보에도 담길 예정이기에, K팝 신에서 그들이 지니는 상징성을 다시금 보여줄 전망이다.

“뜨거운 질주 예고”…ITZY, ‘Girls Will Be Girls’로 완전체 컴백→새 시대 선언 / JYP엔터테인먼트
“뜨거운 질주 예고”…ITZY, ‘Girls Will Be Girls’로 완전체 컴백→새 시대 선언 / JYP엔터테인먼트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광고 감독 유광굉의 세련된 연출력과 깊은 영상미, 그리고 박진영(J.Y. Park) 프로듀서의 특별 출연이 두드러졌다. ITZY 멤버들이 류진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려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가는 장면들이 희망과 에너지를 던졌다.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새 미니 앨범이 품은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앨범 발매를 향한 ITZY의 티징 행보는 치밀하게 준비됐다. 5월 27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6월 2일 앨범 스포일러, 4일과 6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와 포토 등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베일을 벗는다. 한순간도 팬들의 기대감이 식지 않게 스스로 긴장하며 완성한 매 순간에서, ITZY만의 열정과 무대에 대한 책임감이 엿보였다. 꾸준히 진화하는 에너지와 독창성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한 예약 판매와 함께, 신보의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 역시 특유의 역동성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질 것을 예고했다. 팬들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 더 깊어진 자유와 정체성의 음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광굉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 박진영의 남다른 응원을 등에 업은 ITZY는 ‘Girls Will Be Girls’를 통해 K팝 씬에 또 다른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다가올 6월, 다시 한번 팬심을 뛰게 할 ITZY의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6월 9일 오후 6시 공식 발매되며, 그 무대 위 자유와 열정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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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girlswillbegirls#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