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난티 9,800원 하락 마감”…장중 거래량 34만주 돌파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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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의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장에서 9,800원에 거래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아난티는 전일 종가 9,810원에서 10원 내린 가격을 기록했다. 장 초반 시가는 9,750원에 형성됐고, 이후 장중 9,920원의 고가와 9,680원의 저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아난티의 장중 거래량은 346,801주로, 거래대금은 33억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9,200억 원에 달해 코스닥 시장 83위에 올랐으며, 총 상장주식수는 93,971,129주다. 외국인 투자자는 4,340,868주를 보유해 전체 주식의 4.62%의 외국인 소진율을 나타냈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75로 나타났으며, 업종 등락률 역시 -0.38%로 아난티의 주가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업계에서는 업종 전반의 분위기와 함께 아난티 주가의 제한적 변동폭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성이 비교적 억제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 소진율이나 업종 흐름을 볼 때 뚜렷한 매수세보다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시장에서는 발표된 실적과 업황 변화, 외국인 수급 동향 등이 향후 주가 방향성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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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