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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신혼감성 폭발”…신랑수업 1박2일 바다 여행→첫 설렘에 모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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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신혼감성 폭발”…신랑수업 1박2일 바다 여행→첫 설렘에 모두 빠졌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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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걷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모습에서는 첫 여행 특유의 어색함과 설렘이 그대로 묻어났다. 일정한 간격으로 부드럽게 흐르는 파도, 맞잡은 두 손, 파랗게 물든 하늘 사이로 스며든 이들의 미소가 오래도록 화면을 물들였다. 캠핑카를 함께 고르며 조용한 행복에 물든 순간, 박선영은 “오빠 덕분에 캠핑카도 타 본다”고 담담하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우 역시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바닷가 캠핑의 꿈을 내비치며 “캠핑카 여행을 해보고 싶었지만 말로 꺼내지 않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신중하게 캠핑카를 골랐고, 김일우가 자주 찾던 강릉의 해변으로 향했다. 소나무가 무성한 바닷가에서 신발을 벗고 조심스럽게 바닷물에 발을 담근 장면은, 일상의 바쁜 틈에서 잠시 쉬어가는 쉼표와 같았다. “나 잡아 봐라”는 장난기 가득한 말에 두 사람은 해변을 뛰어다니며 웃었고, 이 모습에 스튜디오의 멘토진 이다해, 심진화, 문세윤 역시 진심 어린 미소를 지었다. 이다해는 “신혼여행 같다”며 흐뭇해했고, 심진화와 문세윤은 “날 잡아 봐라고 해야지”라며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더했다.  

“캠핑카에 담긴 신혼 감성”…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1박 2일 바닷가 데이트→설렘 폭발
“캠핑카에 담긴 신혼 감성”…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1박 2일 바닷가 데이트→설렘 폭발

흙 위에 하트 모양 구멍을 만들고 얼굴을 들이미는 김일우의 유쾌한 모습, 조금은 서툴지만 배려 가득한 대화, 새로운 체험 앞에서 서로를 챙기는 손길이 조용한 온기를 더했다. 카메라는 이 모든 일상의 특별함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고, 멘토진은 매 순간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따뜻하게 응원했다. 단순함 속에서 기다린 진심,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간질거림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물들였다.  

 

파도 소리에 담긴 웃음, 바람에 실린 설렘, 순수한 순간이 반복되며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신혼여행을 닮은 풍경, 장난 어린 장면, 그리고 하트 모래사장에 남은 특별한 추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따뜻한 현장감과 달콤한 장난이 어우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이날의 에피소드를 18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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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