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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의 대기실은 따로 빛났다”…팬 심장 녹인 ‘Better Than Me’ 역조공→찐사랑 쏟아진 순간→모두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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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의 대기실은 따로 빛났다”…팬 심장 녹인 ‘Better Than Me’ 역조공→찐사랑 쏟아진 순간→모두가 궁금해졌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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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위한 시간, 그 이상이었다”…원호, ‘Better Than Me’ 대기실 역조공→찐사랑 인증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팬을 위한 시간, 그 이상이었다”…원호, ‘Better Than Me’ 대기실 역조공→찐사랑 인증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팬들이 숙성된 마음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즐기는 순간, 그리고 타 아티스트의 챌린지 안무를 여유롭게 따라하는 원호의 모습은 무대밖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비하인드 영상 곳곳에는 팬들이 전한 편지를 꼼꼼하게 읽으며 “내가 위니의 인생에 있다는 게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의 고백이 담겼다.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오랜 시간 쌓여온 두터운 유대가 스며나온 장면이었다.

 

무대 뒤편에서도 원호와 위니의 교감은 이어졌다. 퇴근길, 수많은 인파 속에서 원호는 팬들을 정확히 찾아내 창문을 열고 인사했으며, “밥 챙겨 먹었냐”는 소소한 물음까지 건네며 그 정성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이들 역시 아티스트와 팬덤 사이를 잇는 특별한 신뢰와 따뜻함에 다시금 감동했다.

 

‘Better Than Me’는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며, ‘누구도 나만큼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용기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원호의 부드럽고 강인한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첫 정규 앨범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더욱 진하게 전해진 만큼, 곡의 서사 역시 더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원호는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마무리한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 이후, 9월부터 10개 도시 유럽 투어를 예고하며 무대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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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betterthanme#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