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글로벌 배움의 여정과 러블리 매력”…녹화장 감탄→숨겨진 휴학생 스토리
엔터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글로벌 배움의 여정과 러블리 매력”…녹화장 감탄→숨겨진 휴학생 스토리

박지수 기자
입력

눈부신 금발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은 인사를 건네던 ‘신상출시 편스토랑’ MC석.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의 등장은 그 순간 스튜디오를 환하게 물들이며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푸키’로 음원 차트의 역주행을 이끌며 주목받는 피프티피프티의 메인보컬이자, 솔직함을 품은 리액션이 어우러진 소녀의 색다른 매력이 모두의 시선을 붙들었다.

 

문샤넬은 프로그램에서 “미국 LA에서 태어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2020년에 한국에 와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애교 섞인 말투와 수줍은 표정, 아직은 서툴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따듯한 감동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녹화장에서는 러블리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출연진과 스태프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글로벌 배움의 여정과 러블리 매력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글로벌 배움의 여정과 러블리 매력

이정현은 문샤넬을 바라보며 “정말 인형 같다”라고 감탄을 표했고, ‘엄친딸’ 면모도 드러났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바이오생활공학 전공 24학번이라는 남다른 이력과 현재 휴학 중이라는 근황에 촬영장은 작은 놀라움과 설렘으로 채워졌다. 어릴 적부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해온 그만의 배움의 여정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문샤넬은 녹화에서 솔직하게 궁금증을 쏟아내며, MC로서도 처음이지만 호기심과 에너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푸키’ 챌린지 영상에 쏟아진 관심만큼 매 순간 진솔한 리액션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피프티피프티의 독특하고 따듯한 메시지는 이미 음악을 넘어 예능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글로벌한 성장 스토리, 노력으로 만들어낸 한국어 실력, 여러 문화와 감성을 품은 문샤넬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넸다. 개성 넘치는 모습이 함께한 이날 방송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시청자 곁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박지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문샤넬#피프티피프티#신상출시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