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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리얼 연기 오해 속 고백”…목사 전향설에 직접 해명→팬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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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리얼 연기 오해 속 고백”…목사 전향설에 직접 해명→팬들 폭소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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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얼굴로 무대를 지키던 김인석이 이번엔 유튜브 영상 속 리얼한 연기력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 진심을 오해한 목사 전향설이 터지자, 김인석은 솔직하고 위트 있는 말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인석은 최근 본인 SNS를 통해 목사가 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유쾌한 해명 메시지를 공개해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선보였던 ‘스님과 목사님’ 컨셉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일부 시청자와 언론에서 실제 목회자로 변신한 것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친 것이다.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 캡처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 캡처

이에 김인석은 자신은 여전히 방송 활동에 충실한 방송인임을 재차 강조했다. 목회자가 된다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알리겠다며, 오해를 유머로 전환한 센스를 더했다. 또한 “메소드연기 내가 그 인물인가? 그 인물이 나인가”라는 추가 글을 남기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부심과 위트를 동시에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가 얼마나 리얼하길래 유튜브 보고 와야겠어요”, “진짜 찾아갈 뻔 했어요” 등 댓글로 혼란과 웃음을 동시에 표현했다. 김인석의 농익은 연기력과 재치 있는 해명이 팬들과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와 ‘봉숭아 학당’ 등에서 활약한 김인석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tvN ‘코미디빅리그’ 첫 시즌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미친수다’를 운영하며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진실과 농담이 뒤섞인 이 오해 해프닝은 유튜브 영상이 가진 또 다른 힘을 환기시키며, 김인석의 색다른 도전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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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코미디빅리그#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