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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9월 결혼 고백”…첫사랑 재회, 손편지 속 약속→팬들의 가슴 벅차게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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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9월 결혼 고백”…첫사랑 재회, 손편지 속 약속→팬들의 가슴 벅차게 울리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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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흘러내린 펜끝의 온기가 한 장의 종이에 담기며, 별사랑의 지난 시간과 다가올 약속이 아련하게 스며들었다.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자신의 첫사랑과의 깊은 인연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손글씨 편지에 실린 그녀의 진심과 설렘은 음악이 만들어내는 감동과 함께 새로운 봄을 예감케 했다.

 

별사랑은 소셜미디어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다가오는 9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중학교 시절의 인연과 다시 만난 첫사랑이란 설명이 더해지자, 그 사연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 걸었다”는 고백 뒤에는 삶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이의 담담함과 설렘이 섞여 있었다.

“별사랑 9월 결혼 고백”…첫사랑 재회, 손편지 속 약속→팬들의 가슴 벅차게 울리다
“별사랑 9월 결혼 고백”…첫사랑 재회, 손편지 속 약속→팬들의 가슴 벅차게 울리다

결혼의 상대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사적인 인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은 믿음과 진심이 서로를 지켜줬으며, 별사랑은 진지한 선택의 순간에 결국 영원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결같이 곁을 지킨 소중한 사람”이라는 표현에선 사랑과 신뢰의 무게가 한껏 실렸다.

 

팬들에 대한 감사 역시 잊지 않았다. 별사랑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행복한 결심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깊은 마음과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음악을 통해 이어온 소통과 감동을 삶의 중요한 국면에서도 나누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별사랑의 결혼 소식은 이날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 그녀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전해진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진솔한 고백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별사랑은 2017년 ‘눈물꽃’으로 데뷔한 이후, 트로트 무대에서는 ‘십리벗꽃길’, ‘연정’, ‘너뿐야’ 등 감성적인 곡들을 통해 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1년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쌓았다. 음악과 진심으로 쌓아온 신뢰와 사랑은 한 장의 손편지처럼 소박하지만 깊이 있게 팬들과 인연을 맺고 있다.

 

별사랑의 설렘과 다짐이 담긴 목소리는 한일톱텐쇼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팬들은 그녀가 직접 들려주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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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한일톱텐쇼#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