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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마이콘 재회”…2025 아이콘매치, 전설 집결→양팀 대결 구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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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마이콘 재회”…2025 아이콘매치, 전설 집결→양팀 대결 구도 격화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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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다시 한 번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장면이 예고됐다. 마치 시간여행처럼, 호나우지뉴와 마이콘이 2025 아이콘매치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환호와 기대가 가득한 팬들의 마음은 두 월드클래스의 등장으로 더 치열해질 양팀의 승부를 예감하고 있다.

 

FC 스피어엔 티에리 앙리, 드로그바, 아자르, 박지성, 카카, 부폰, 리베리 등 이미 화려한 거물급 선수들이 한데 모였다. 여기에 카카가 “미소가 예쁜 외계인 친구”라 강조한 호나우지뉴까지 가세하며 새로운 전설 조합이 탄생했다. FC 스피어의 전력에는 최근 세도르프마저 합류해 공격과 미드필드의 무게감이 한층 높아졌다.

출처=유튜브 채널 'EA스포츠 FC온라인'
출처=유튜브 채널 'EA스포츠 FC온라인'

반대로 실드 유나이티드는 리오 퍼디난드, 푸욜, 비디치, 카시야스, 리세, 이영표 등이 중심을 잡고 있다. 퍼디난드가 직접 초대장을 보낸 마이콘은 인테르 밀란 트레블 신화의 주역이자 빠른 오버래핑과 강인한 피지컬로 명성이 자자하다. 두 베테랑의 결합에 팬들은 이미 흥분과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EA 스포츠 FC온라인’에 공개된 선수합류 영상은 팀 단톡방 대화 형식으로 전설 선수들의 유쾌한 케미와 승부욕, 친근함까지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했다. 각각의 팀은 화려한 개개인 이상의 시너지를 예고하며, 팬들의 응원 열기에 불이 붙고 있다.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한 호나우지뉴는 FC 바르셀로나 시절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등을 휩쓴 브라질의 대표적 레전드다. 마이콘 역시 인테르 밀란 트레블의 주역으로, 유럽 무대를 뒤흔든 라이트백의 새로운 귀환에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각 팀별 레전드들이 새롭게 줄을 서며 다가올 아이콘매치의 한 판 승부에 현실과 향수, 그리고 예측 불가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2025 아이콘매치는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의 관심 속에 내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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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마이콘#아이콘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