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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아이유와의 운명적 로맨스”…‘21세기 대군 부인’ 확신→시청자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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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아이유와의 운명적 로맨스”…‘21세기 대군 부인’ 확신→시청자 기대 고조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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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뜻한 눈빛이 담긴 인터뷰 속에서 변우석은 소년 같은 순수함과 배우로서의 성숙함 사이를 오가며 진심을 전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마친 후, 변우석은 “받은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팬들과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선재라는 인물이 배우로서 꿈꾸던 순간에 찾아온 선물 같았다고 밝힌 그는, 캐릭터를 놓아주는 일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연기에 더 가까워졌고 스스로를 믿는 법을 배웠다”며 내면의 성장을 털어놓았다.

 

이제는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으로 또 한 번 도전을 선택했다. 변우석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이야기와 캐릭터가 머릿속에 또렷이 그려졌다고 회상했다. “지금의 나여서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복합적인 감정까지 깊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변우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변우석은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항상 나답고, 진심을 잃지 않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낯설고 어려운 도전 앞에서도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과 각오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다림이 길어지는 가운데, “더 멋진 모습으로 곧 인사드릴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약속 역시 잊지 않았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21세기 대군 부인’에서 변우석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하고, 아이유는 재벌가의 둘째이자 뛰어난 미모와 야망을 품은 성희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왕의 아들이지만 가질 수 없는 슬픔을 지닌 남자와, 모든 것을 가진 평민 신분의 여자가 신분타파를 꿈꾸며 펼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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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21세기대군부인#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