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보스타 장중 3.16% 하락”…동일 업종보다 부진한 흐름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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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 주가가 11월 18일 오전 장중 3.16% 하락하며 시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로보스타는 70,6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인 72,900원보다 2,300원 내렸다. 최근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25%인 가운데 로보스타는 이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로보스타의 시가는 72,300원에 형성됐고, 장중 고가는 73,700원, 저가는 69,200원까지 내려갔다. 변동폭은 4,500원에 이르렀다. 거래량은 총 115,211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81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로보스타의 시가총액은 6,913억 원으로, 코스닥 117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9,750,000주 중 388,742주를 보유해 3.99%의 보유 비율을 나타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로보스타가 업종 전체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인 점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동일 업종의 약세와 거래량 추이가 이어지며 투자자 심리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시장 흐름은 코스닥 전체 등락과 업종 내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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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코스닥#외국인보유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