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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브라탑의 용기”…운동장 얼린 눈빛에 슬렌더 아우라→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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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브라탑의 용기”…운동장 얼린 눈빛에 슬렌더 아우라→시선 집중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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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찬바람도, 얼어붙을 듯한 운동장도 나나에게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운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일상과 관리의 경계를 흐렸다. 그녀 특유의 환한 표정과 땀에 젖은 피부, 그리고 감춰지지 않는 슬렌더 몸매가 스크린 밖 현실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영상 속 나나는 간단한 준비운동과 함께 추운 날씨를 토로했고, “히트”를 요청하는 재치도 잊지 않았다. 후드티를 털어내고 과감하게 브라탑을 드러낸 나나는 한겨울의 매서운 바람과 맞서며 온몸에 집중하는 자세를 보였다. 스스로 “왜 살이 빠졌지”라는 반문 속에서도 절정에 오른 근육과 균형 잡힌 실루엣에 대한 자부심은 청춘의 진동처럼 화면을 관통했다. 특히 우박이 내리는 날에도 망설임 없이 탑 차림으로 운동에 나서는 모습은, 매 순간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불굴의 의지를 짙게 드러냈다.

나나 유튜브
나나 유튜브

팬들은 나나가 보여준 꾸준한 자기관리와 결연한 태도에 박수를 보냈고, 나나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 그녀가 준비 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연재된 소설이 현실로 맞닿으며 펼쳐지는 판타지 액션 장르. 유일한 독자 김독자, 주인공 유중혁 등 다채로운 캐릭터와 동료들의 모험을 그리는 이 작품에서, 나나의 변함없는 자기관리와 화려한 존재감이 스크린에서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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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전지적독자시점#애프터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