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 데님 톱에 번지는 빛의 온기”…도심 DJ로 변신→수아 향한 진한 축하의 파동
한낮의 해가 정점에 이른 여름날, 드림캐쳐 지유의 투명한 눈빛이 도시의 여백을 말없이 밝힌 장면이 SNS를 물들였다. 설렘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어느 순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난 지유의 빛나는 존재감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여운을 남겼다. 도회적 분위기와 변화무쌍한 매력이 한 컷에 담긴 이번 사진에서 지유는 자유로운 음악의 리듬처럼 그만의 색을 펼쳐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유는 데님 소재의 튜브톱 의상과 앞머리를 내린 하프업 웨이브 헤어로 경쾌하고 청초한 여름 무드를 더했다. 목에 건 무게감 있는 블랙 헤드폰과 손에 든 노트북, 그리고 와인빛 네일아트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치 도심의 밤을 무대로 선 DJ를 연상케 했다. 직선적인 의상과 손끝의 섬세한 포인트, 그리고 어스름이 깃든 공간 연출은 지유만의 세련된 무드를 극대화했다.

지유는 사진과 함께 “UAU Lima 수아쨩 생일추카행”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멤버 수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담백하고 다정한 이 글귀에는 가족 같은 따스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공개와 동시에 팬들은 “지유 DJ 같아요”, “너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의 무대와 달리, 도시를 닮은 자유로운 스타일링과 당당한 표정, 반전 패션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지유 특유의 따스한 진심과 트렌디한 감각이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드림캐쳐 지유의 이번 코로나는, 소중한 동료를 향한 따뜻한 축하와 동시에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준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