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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하락세 지속”…달바글로벌, 코스피 거래량·PER 변동 주목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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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 상장된 달바글로벌이 9월 12일 장중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2시 5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현재 163,7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1.98% 내린 흐름을 보인다. 시가는 168,4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고점도 동일한 168,400원을 기록한 후 저점은 162,30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6만 2,059주, 거래대금은 265억 5,700만 원에 달하는 가운데, 시가총액은 2조 113억 원으로 코스피 180위에 올라 있다. 총 상장주식수는 1,228만 6,415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전체 주식수 대비 약 9.01%인 110만 6,463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 보유한도는 상장주식수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8.11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인 38.9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0.19%로 집계돼 업계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일 거래에서 단기 투자자들의 주가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커진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달바글로벌의 현 주가 수준과 PER, 외국인 보유율 변화 등이 향후 추가 등락 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내 주식 가치 및 거래 트렌드 변화 흐름과 함께 업종 내부의 수익성 지표 차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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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