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영탁 합류 충격”…이경규-영탁 세대초월 교장단→반려견 사관학교, 변화 예고

싱그러운 미소로 스튜디오 문을 연 이경규의 등장은 오래된 인연과 깊은 신뢰가 자리한 무대를 예고했다. 여기에 트로트 스타 영탁이 교무부장으로 합류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두 사람의 색다른 화면 속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기대감을 남겼다. 반려인들의 일상이 응집된 ‘개는 훌륭하다’는 스스로를 뛰어넘는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다.

이번 시즌 ‘개훌륭’은 ‘사관학교’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반려견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본격 교육 예능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고민견들은 새로운 입학생이 돼 훈련사의 1:1 담임 시스템 아래 각자의 문제행동에 맞는 맞춤 교육을 받게 되며, 경쟁적으로 펼쳐지는 훈련 과정은 현장의 긴박감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더한다. ‘착하개살자’라는 교훈에 따라 반려견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다주는 장면이 시청자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화려하게 재정비된 출연자진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경규가 사관학교 교장으로서 중심을 잡는 한편, 영탁은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능감으로 교무부장 역할에 나선다. 각 분야의 훈련사들이 ‘담임쌤’ 체제로 참여해 고민견별로 1:1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고, 전설의 훈련사와 신예들이 공존하는 무대가 조화를 이룬다. 무엇보다 수의사까지 가세해 건강 진단과 심리 상담 등 종합적 관리가 이뤄져,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묻어난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교장 이경규와 교무부장 영탁의 조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번 시즌을 ‘Beyond 개훌륭’으로 내세운다. 제작진은 현실적 문제 해결은 물론 반려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교육법과 전문적 진단이 어우러지는 신개념 반려 솔루션 예능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