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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초여름 청량 수놓다”…엠카운트다운 무대→팬심 요동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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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초여름 청량 수놓다”…엠카운트다운 무대→팬심 요동친 순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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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로 퍼지는 여름의 기운과 넘실대는 경쾌한 선율, 그 속에서 프로미스나인이 컴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보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 무대에서 멤버들은 유니크한 웨스턴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별한 설렘을 전했다. 청량이란 무엇인지 단숨에 보여주는 듯, 객석도 그 분위기에 동화됐다.

 

노래의 시작과 함께 객석이 물결치듯 움직였고, 프로미스나인 각 멤버의 눈빛에는 자유와 열정, 그리고 20대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디테일한 표정 연기는 물론, 파워풀한 군무가 어우러져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선 감동을 자아냈다. 'LIKE YOU BETTER'의 시원한 고음, 경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는 듣는 이에게 상쾌한 여름바람 같은 기분을 남겼다.

“청량이란 이런 순간”…프로미스나인,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여름 감성 물들이다
“청량이란 이런 순간”…프로미스나인,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여름 감성 물들이다

새 앨범에는 ‘LIKE YOU BETTER’를 비롯해 'REBELUTIONAL', 'Love=Disaster', 'Strawberry Mimosa', 'Twisted love', 'Merry Go Round' 등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 각 곡에는 청춘의 고민과 성장, 일상의 감정들이 조화롭게 녹아 들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은 서머 송의 정석처럼 청량과 감동의 결을 동시에 담아내며, 음원 발매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From Our 20’s’는 프로미스나인이 ‘슈퍼소닉’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고자 내놓은 신보로, 대중과의 음악적 교감의 깊이를 넓혀가고 있다. 여름을 느끼게 하는 음색과 각기 다른 멤버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진심이 무대를 채웠고, 앞으로 이어질 더욱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첫 무대로 시작된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모습과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만큼, 프로미스나인의 여름 스토리는 음악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게 될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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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엠카운트다운#likeyou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