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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62억 빌라 속 현실 결혼관”…신혼집 의혹 해명→팬들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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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62억 빌라 속 현실 결혼관”…신혼집 의혹 해명→팬들 궁금증 고조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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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힌 신혼집에 관한 진실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고급 빌라를 매입한 소식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종국은 단순한 소유가 아닌 미래를 향한 책임감과 신중함을 드러냈다. 논현동 62억 원대 빌라가 신혼집이 맞냐는 질문에 그는 담담히 “결혼하면 아내와 함께 살 집”이라는 뜻을 전하며, 기대와 소문의 중심에서 자신의 진솔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에선 유쾌한 농담이 오가면서도 김종국만의 신념이 드러났다. MC들의 밀어붙이는 질문 속에서도, 그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다. 앞으로 결혼할 계획이 생긴다면 함께 살 집부터 준비한 것”이라며 현실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신부는 어디 있는가’라는 짓궂은 물음엔 “결혼하면 같이 들어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스튜디오에는 유쾌함이 번졌다.

김종국 / 서울, 최규석 기자
김종국 / 서울, 최규석 기자

전액 현금으로 이루어진 빌라 매입 배경에는 단순한 재력이 아닌,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준비가 깔려 있었다. 근저당권 없는 자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고, 김종국이 평소 내세워온 ‘절약형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큰 화제로 떠올랐다. 그는 “집이 없으면 나중에 어떻게 하냐”며 책임을 다하는 자신의 결혼관을 털어놨다.

 

백화점을 찾지 않고, 자동차 세차 대신 자연의 비를 택하는 등 소소한 절약 습관은 그를 더욱 인간적으로 비춰주었고, 팬들은 김종국의 진솔한 면모에 다시 한 번 매료됐다. 일상에서 드러난 현실적이면서도 묵직한 신념은 신혼집 논란을 넘어, 그의 삶과 가치관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방송 이후 팬들과 시청자들은 “책임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은 결혼 날짜에 대해선 “결혼 날짜가 정해지면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계속 고수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드러난 김종국의 진솔함이 긴 여운을 남겼다는 평이 잇따랐다.

 

개성 있는 토크와 현실적인 인생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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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빌라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