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동영·김예은, 신혼 향기 흐른 식탁”…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 설렘→궁금증 압도
엔터

“김동영·김예은, 신혼 향기 흐른 식탁”…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 설렘→궁금증 압도

윤찬우 기자
입력

김동영과 김예은이 선사하는 따스한 공기 속에서 ‘조선의 사랑꾼’은 한 편의 산뜻한 초여름을 닮은 장면을 펼쳐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은 배려에 미소가 멈추지 않는 모습을 통해 마치 일상을 함께한 지 오래된 연인 혹은 막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처럼 자연스러운 친근함과 설렘을 자아냈다.

 

마트 안을 나란히 거닐며 장을 보는 김동영과 김예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안겼다. 카트에 물건을 실어 나르는 모습, 무엇보다 서로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순간마다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동영의 “소매 좀 걷어줄래요?”라는 짧지만 다정한 요청에 김예은이 환하게 화답하는 장면에서는 달달한 기운이 또 한 번 번졌다.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김동영·김예은, ‘조선의 사랑꾼’서 신혼 분위기→설렘 한가득 / TVCHOSUN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김동영·김예은, ‘조선의 사랑꾼’서 신혼 분위기→설렘 한가득 / TVCHOSUN

이어진 요리 시간에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와 함께 따스한 배려가 돋보였다. 김예은이 어색한 손놀림으로 파프리카와 씨름할 때도, 김동영은 능숙한 칼질과 환한 미소로 연인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잘하는데? 원래 칭찬해 줘야 고래도 춤을 춘대”라는 김동영의 한마디에 김예은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스튜디오에서는 황보라가 “콩깍지가 진짜 있다”며 두 사람의 달콤함에 감탄했다.

 

특히 김동영은 20년 동안 부모님을 돕던 경험담과 자취 10년 차의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연스럽게 뽐내며 김예은에게 안정감을 전했다. 작은 실수에도 다정함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지켜본 출연진은 그 따뜻한 분위기에 한층 빠져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의 따뜻한 사랑꾼 유전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예비 시부모를 위해 준비한 상차림임에도 둘만의 설렘이 화면을 가득 메웠고, 그 어떤 연출보다 진심 어린 감정이 돋보였다. 과연 이들의 요리는 어떤 결실을 맺을지, 신혼 같은 설렘이 어떤 이야기를 완성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8월 11일 방송에서는 김동영과 김예은이 직접 만든 신혼의 식탁 위 다양한 감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동영#김예은#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