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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파 탈락 끝에 남은 깨달음”…리정, 범접 이별 후 눈물 속 다짐→팬심 울린 진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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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파 탈락 끝에 남은 깨달음”…리정, 범접 이별 후 눈물 속 다짐→팬심 울린 진심의 고백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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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무대 뒤편에서 진한 여운을 남긴 리정이 ‘스월파’ 세미파이널 탈락 이후 직접 장문의 마음을 전했다. 리정은 버블을 통해 자신의 탈락을 함께 지켜봐 준 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한결같이 춤을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리정은 자신을 응원해준 리듬에게 어떻게 감사를 전해야 할지 고민했다는 고백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는 ‘스우파3’ 출연 결심의 진짜 이유에 대해 “그저 춤이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많은 걱정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자산인 춤에 대한 애정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비판과 칭찬이 교차한 각종 미션을 거치며 리정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 새로운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잘한다는 자신감이 아닌, “이 춤을 오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신념이 자리했다는 점에서 한층 깊어진 성장 서사를 보여줬다.  

팬들을 향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저는 절대 춤도, 제 자신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멀어질 수 없습니다”라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고, “가끔은 저보다 더 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리듬의 존재에게 자부심과 사랑을 고백하면서 앞으로도 매순간 노력하겠다는 약속까지 이어갔다.  

리정이 소속된 범접은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파이널에서 모티브에 패배하며 최종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허니제이, 리헤이, 모니카, 효진초이, 가비, 립제이, 아이키, 노제와 함께 했던 범접의 여정은 막을 내렸지만, 리정의 다짐은 오히려 뚜렷한 빛을 남겼다.  

한편 한국 스트릿 댄스 신의 진짜 성장과 깊은 애정, 범접 멤버들의 우정이 안방극장에 여운을 남긴 가운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앞으로 남은 경쟁을 통해 또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리정/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리정/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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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스월파#범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