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눈물 남긴 진성과 우정 고백”…이찬원 어머니 인연까지→9월 콘서트로 벅찬 감성
송민준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하며 웃음과 뭉클함이 공존하는 근황을 알렸다.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채운 그는 첫 미니앨범 ‘Prologue’를 세상에 처음 내놓은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송민준은 ‘미스터트롯2’에서 진성의 곡 ‘정녕’을 열창하던 순간을 소환하며, 진성의 눈시울을 적신 그날을 떠올렸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진심 어린 무대가 흐르는 동안의 공기는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현역가왕2’에 임했던 시간을 “힘들면서도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담담하게 회상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찬원과의 돈독한 우정과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송민준은 대구 촬영길에 이찬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따듯한 안부를 건넸던 사연을 솔직하게 전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이찬원에게서 먼저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는 뒷이야기는 스튜디오에 부드러운 온기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신곡 ‘그림일기’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팬들과의 특별한 기억을 쌓을 무대로 9월 6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두 차례 열리는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Prologue)’를 예고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키웠다.
첫 미니앨범 ‘Prologue’의 진심, 그리고 진성 선생님과 이찬원 어머니와 맺은 인연이 엮여 더욱 특별한 오늘, 송민준은 무대와 라디오를 오가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음악 팬들에게 깊은 교감을 전하고 있다. 9월 6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그만의 진심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