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예서 상패 품에 안고 환한 미소”…트롯뮤직어워즈 뒤돌아선 감동→순수 드레스 빛났다

여름날 창가로 쏟아지던 햇살처럼, 어린 가수 빈예서는 마음에 남을 한 장면으로 자신만의 성장의 계절을 남겼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소중한 상패를 안은 빈예서는 두 손에 트로피를 꼭 쥔 채, 파스텔 하늘빛 드레스와 투명하게 빛나는 진주 목걸이로 청아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어깨를 살짝 드러낸 그녀는 긴 머리를 땋아내렸다. 뺨에 닿는 잔잔한 미소와 벽 너머로 번지는 따사로운 조명 아래, 빈예서의 담백한 감정과 잊지 못할 순간이 차분하게 무르익었다.

빈예서는 “트롯뮤직어워즈 2025 소중한 상을 받게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고, 발전하는 예서가 되겠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진심과 다짐을 나눴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겸손함과 노력의 다짐,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 대한 애정이 스며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저마다의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수고했다”며 따스한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빛나는 무대와 진심에 감동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사람들은 화려하기보다는 단정하고 자연스러운 드레스, 그리고 빈예서가 안고 선 상패의 의미에 더욱 큰 감동을 나누었다.

무대 위에서 성장의 궤적을 그려온 빈예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층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생기와 여운이 교차하는 환희의 순간, 그녀의 진솔함은 앞으로의 무대에서도 깊은 파동으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