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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에이아이 2.05% 하락”…투자심리 위축에 124.4원 마감
경제

“사하라에이아이 2.05% 하락”…투자심리 위축에 124.4원 마감

최하윤 기자
입력

사하라에이아이(SAHARA) 코인이 7월 28일 2.05% 하락하며 124.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오후 2시 33분 기준 가격은 전일 127원 대비 2.6원 내린 수치로, 최근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사하라에이아이는 126.9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초반 127원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약세로 전환됐다. 장중 한때 122.5원까지 밀렸고, 오후 들어 가격 회복 시도도 제한적이었다.  

28일 누적 거래량은 2억 3,746만 개, 거래대금은 297억 원에 달했다. 거래 규모가 높은 가운데 추가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압력이 더욱 우세해졌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극심한 변동성 및 단기 이익 실현 욕구로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암호화폐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기술적 지지선 부근에서 단기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가격 반등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사하라에이아이는 최근 52주 최고가인 228.2원, 최저가 95.7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현재 구간은 기술적 방어선 재확인이 이뤄지는 시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가격은 투자심리 회복 여부와 함께 시장 전반의 유동성 흐름, 주요 가상자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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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에이아이#가상자산#투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