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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유럽의 청춘 위를 걷다”…다정해지는 법 감성 담아낸 만찢 미학→3집 청춘 서사가 궁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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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유럽의 청춘 위를 걷다”…다정해지는 법 감성 담아낸 만찢 미학→3집 청춘 서사가 궁금한 이유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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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채광 아래 다섯 명의 소년이 환한 미소로 그림을 그린다. 파우의 얼굴 위로 퍼지는 유럽의 정취는 청춘만이 내뿜을 수 있는 서정성과 순수함으로, 이번에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매력 속 개성 있는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는 보는 이의 감각을 깨우며, 어딘가 친근하고도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파우가 새 미니앨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의 콘셉트 포토를 공식 SNS에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 속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은 아트스쿨 학생이 된 듯 캐주얼한 의상으로 유러피안 컬쳐와 청춘의 자유를 그려냈다. 다정하고 신선한 분위기는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다섯 멤버가 연출한 각기 다른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이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파우·다정해지는 법”…파우, 유럽 감성 속 만찢 미학→3집 컴백 기대 고조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파우·다정해지는 법”…파우, 유럽 감성 속 만찢 미학→3집 컴백 기대 고조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다정해지는 법’과 ‘이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ingerprint(핑거프린트)’ 등 총 네 곡이 실린다. 이트랙마다 파우 특유의 감수성과 성장통이 담겨, 음악으로 청춘을 써 내려가는 여정이 더욱 깊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팬들과 함께 완성하는 스테이지에 있다. 20일까지 ‘다정해지는 법’을 주제로 한 그림, 사진, 글, 영상을 팬들에게 공모해 프리뷰 스테이지에서 전시하며, 파우의 세계관에 직접 감정을 녹일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서, 팬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넓히겠다는 파우만의 따뜻한 행보다. 자유와 진심, 색채와 음악이 만나는 순간, 팬들의 마음 또한 자연스레 파우에게 닿게 된다. 멤버들의 준비된 청춘 이야기는 팬들의 설렘을 키우고, 유럽식 감수성이 녹아든 이번 미니 3집이 과연 어떤 신선한 기록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은 6월 27일 낮 12시에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음악과 예술이 교차하는 시간이 다가오며, 이번 컴백이 파우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서사로 남을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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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beingtender#3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