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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 아들 금상의 미소”…가족 품에서 피어난 자긍심→눈물 어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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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 아들 금상의 미소”…가족 품에서 피어난 자긍심→눈물 어린 감동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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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자신의 길을 닦아온 소년이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를 터뜨렸다.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아들이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거머쥔 벅찬 순간을 가족과 함께 기념하며 진심 어린 축하와 뭉클함을 전했다. 출연무대와 함께해 온 가족의 손길, 그리고 부모의 따스한 시선이 아들을 감싸 안았다.

 

손준호는 직접 SNS에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KIYO 준비와 포스텍 영재기업인 집중교육을 병행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묵묵히 전념하는 모습이 부모로서 기특하고 고마웠다"고 적었다. 더불어 "결과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과정을 통한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다"며, 포항을 오가던 시간과 서울에서의 대화와 나눔이 사진으로 남겨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손준호 부부와 아들은 KAIST 인증서를 품에 안고, 금빛 트로피를 든 채 한껏 빛나는 미소를 지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아들 금상의 미소
김소현·손준호 부부 아들 금상의 미소

이미 지난 해 김소현은 주안 군의 영재교육원 합격 소식을 직접 알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손준호와 김소현은 2011년 결혼 후 이듬해 아들을 얻었으며, 주안 군은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상위 0.1%의 영재로 판정받으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아왔다. 특히 '오 마이 베이비'에 공개된 가족의 일상은 진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들의 가족사는 서울대 의대와 음대를 두루 빛낸 집안 내력부터 유년 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여정까지 깊은 울림을 남긴다. 한 가족이 품고 이어가는 배움의 전통과 사랑의 에너지는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힘이 됐다. 

 

한편,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함께 펼쳐내는 무대와 가족의 도전 이야기는 대중에게 잔잔한 울림으로 남아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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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오마이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