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손흥민, 토트넘 스타디움 협업의 순간”→K팝 첫 런던 입성에 뜨거운 시선
스트레이키즈의 새로운 도전이 런던의 심장을 두드렸다. 밝은 에너지로 시작된 K팝의 시간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손흥민의 상징성이 더해지며 한층 깊고 웅장해졌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벽을 넘은 스트레이키즈의 첫 입성은 음악과 스포츠를 모두 아우르는 문화적 울림으로 남았다.
스트레이키즈가 토트넘 홋스퍼와 손을 맞잡으면서 런던의 중심에 새로운 역사가 새겨졌다. 스트레이키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자리에서, 토트넘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한정판 유니폼을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에는 스트레이키즈 특유의 젊은 감각과 토트넘의 전통적인 상징이 조화롭게 녹아들었다. 두 팀이 공동으로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서로의 개성과 자부심을 유니폼 곳곳에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 역시 스트레이키즈와의 협업을 두고 “스포츠, 음악, 패션의 경계가 없는 도전”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스트레이키즈와 토트넘은 자기표현의 자유와 글로벌 연결성, 경계 확장이라는 메시지를 이번 유니폼에 함축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도미네이트’ 공연을 기념해 발표된 이 유니폼은, 음악 팬과 축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은 16일부터 토트넘 핫스퍼 공식 온라인 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고유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덕분에 소장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키즈와 토트넘의 협업 상품은 두 집단의 문화적 정체성을 결합한 상징적 결과물로, 음악을 넘어 패션과 스포츠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스트레이키즈는 유럽 투어에도 쉼 없이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미 프랑크푸르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파리, 로마에 이르는 투어 대장정에 돌입했다. 투어 타이틀 ‘도미네이트’에 걸맞게, 무대마다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과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첫 K팝 단독 공연이라는 쾌거를 이룬 이번 협업은, 음악계와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의 본보기로 꼽힌다. 스트레이키즈의 ‘도미네이트’ 유럽 일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로마로 향하는 여정의 마지막까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스트레이키즈의 런던 공연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파리, 로마에서 연달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8일과 1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도미네이트’ 공연이 K팝의 또 다른 기념비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