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14.39% 급등”…개장 이후 강세 이어가며 시총 990억 원 기록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어라인소프트(코어라인소프트)가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마감했다. 종가는 전일 대비 14.39% 뛰어오른 7,71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형성된 시가는 6,660원, 장중 일시적으로 8,55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최저가는 장 초반 6,600원에서 형성돼 변동폭이 컸던 하루였다.  

오후로 접어들며 매수세가 집중됐고, 거래량은 무려 5,924,773주에 달했다. 장 막바지에는 상승세가 더욱 힘을 받았으며,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90억 원에 이르렀다. 시장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공시되지 않았으나, 단기 내 주가 흐름의 변곡점으로 작용한 하루로 평가된다.  

이날 코어라인소프트의 주가는 개장 직후 약세와 강세를 반복한 끝에, 오후 들어 뚜렷한 오름세를 탔다. 투자자들은 높은 거래량 속에서 상승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업계 내부에서는 IT·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 확장 및 신사업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코스닥 시장은 변동성 확대와 함께 업종별 주도주가 빠르게 바뀌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코어라인소프트를 비롯한 중소형 성장주의 향후 주가 향방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급등은 투자자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와 불안 사이의 경계선을 남겼다. 시장의 파도 위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세밀한 정보와 시장 변화의 신호를 주목해야 할 때다. 다음 주 이동평균선과 관련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