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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마지막 무대 눈물”…인기가요, 강다니엘 귀환→라인업에 몰린 감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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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SBS 음악 예능 ‘인기가요’ 무대 위로 모여드는 초여름의 열기 속에, 제이홉이 마지막 신곡 활동을 아낌없이 쏟아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강다니엘이 컴백하며 펼치는 새로운 시작, 에이티즈와 있지, 아르테미스, 키스오브라이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매혹적인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를 약속했다.
이번 1272화에서는 아일릿, 하츠투하츠, 나우즈, 강다니엘, 제이홉의 컴백뿐만 아니라, 프림로즈, 비비업, 힛지스, 유스피어, 디그니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각자의 이야기를 음악 안에 다채롭게 풀어내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오랜 시간 현장과 시청자 곁을 지켜온 ‘인기가요’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의 색깔을 더하는 MC 문성현, 이서, 한유진의 안정적인 진행력도 돋보였다. 세 사람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무대 위 공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지난해 9월부터 인기가요 차트 집계 기준이 글로벌 플랫폼 통계 반영 등으로 변화하며, 음원 점수 50%, SNS 20% 등 더욱 객관적이고 생생한 순위를 제공한 점 또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활력을 더했다.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이 펼쳐지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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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인기가요#강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