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개봉주 극장 굿즈 열기”…유해진X이제훈, 예매율 질주→시선 강탈 이유
‘소주전쟁’이 흥겨운 굿즈 대열과 함께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였다. 유해진과 이제훈이 주연한 이 영화는 주류의 운명을 건 치열한 대결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특별한 선물 공세로 개봉 전부터 열기를 더했다. 소주병 모양으로 특별 제작된 CGV의 TTT(THAT'S THE TICKET) 수령을 위해, 개봉 오픈런을 준비하는 팬들의 손끝에서는 시작 전부터 작은 설렘이 감돌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시그니처 아트카드 증정 이벤트가 더해지며, 자신의 영화 경험을 특별하게 남길 수 있는 즐거움이 배가됐다. 이에 더해 개봉 1주차엔 배우들의 무대인사 일정까지 확정되며, 관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현장의 온기까지 전해졌다. 팬들은 각 극장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굿즈 및 무대인사 정보를 확인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배경으로, 모든 인생을 바친 재무이사 표종록과 냉철함으로 무장한 글로벌 투자사 에이스 최인범이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표종록을, 이제훈이 최인범을 맡아 인생의 무게와 선택을 진지하게 풀어내고, 손현주와 최영준이 각각 후계자와 대표 변호사를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예매 열기도 뜨겁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소주전쟁’은 예매율 13.8%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04분 상영시간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된 이번 영화는 오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